공복혈당 정상수치 및 공복혈당 관리방법

공복혈당 정상수치 및 공복혈당 관리법 등 공복혈당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데,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서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공복혈당 정보

 

공복혈당 정상수치

공복혈당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는 **70mg/dL (3.9 mmol/L)에서 99mg/dL (5.5 mmol/L) 사이**입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수치는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00mg/dL에서 125mg/dL 사이**이면 **공복혈당 장애**라고 합니다. 이는 당뇨병의 전 단계로,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에는 식이요법, 운동, 체중 관리 등으로 혈당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 공복혈당 장애는 전날의 식사나 컨디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 능력이 상실되어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치료되지 않으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맹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경고 단계: 혈당 수치가 68mg/dL 이하로 떨어지면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식은땀, 공복감, 심한 피로감** 등입니다. 또한 몸의 떨림, 창백,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 현기증, 두통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혈당을 올리기 위해 주스나 사탕, 설탕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위험 단계: 혈당 수치가 54mg/dL 이하로 떨어지면 두 번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시력 이상, 어눌한 말** 등입니다. 또한 심한 피로감과 졸음이 찾아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표현력이 부족해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글루코스 정제나 글루카곤 주사를 통해 혈당을 빠르게 올려야 합니다.

3. 심각 단계: 혈당 수치가 4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세 번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실신, 경련, 의식 손실** 등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입 안에 설탕을 넣어주고,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구급차를 부르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식: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 부족을 느껴 배고픔을 느낍니다.
- 다음: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될 때 물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갈증을 느낍니다.
- 다뇨: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될 때 물도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 체중감소: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근육과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합니다.

위의 4가지 증상은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있습니다.

- 피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 부족을 느껴 피로감이 증가합니다.
- 시력장애: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망막의 작은 혈관을 손상시키거나, 눈의 수정체에 물이 쌓여 시력이 흐려지거나 변화합니다.
- 피부 감염: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면역력이 감소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기 쉬워져서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 생식기 감염: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질 내의 캔디다라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져서 여성의 경우 질염을,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상처 치유 지연: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면역력이 감소하고,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상처 부위에 영양소가 잘 전달되지 않아 상처 치유가 느려집니다.
- 신경 장애: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신경을 손상시키거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신경에 영양소가 잘 전달되지 않아 손발에 저림, 따끔거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부종: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아져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혈관 내 압력이 증가하여 발과 발목에 부종이 생깁니다.

 

공복혈당 관리방법

공복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3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식단 조절하기
식단 조절은 혈당 관리의 핵심입니다. 혈당은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통곡물, 채소,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균형잡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다음날 아침에 공복혈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GI 지수란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GI 지수가 낮은 음식은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높여주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운동하기
운동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활성화되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므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감소합니다. 또한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하여 포도당의 세포 내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운동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의 상태와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에는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간식이나 약물 복용 등으로 혈당 조절을 해야 합니다.

 

혈당관리에 좋은 음식

- 돼지 앞다리살: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해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양파와 함께 먹으면 양파에 있는 항산화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줘요.

- 버섯: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을 올리지 않아요. 버섯은 면역력을 좋게 해주고 혈당을 낮게 유지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에요.

- 브로콜리: 미네랄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많이 먹어도 혈당이 올라가지 않아요. 브로콜리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 연어: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연어를 꾸준히 먹으면 혈관 건강 개선, 고지혈증, 심장 질환, 심부전 등의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과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이에요. 블루베리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당뇨 식단에 추가하면 좋아요.

- 소고기 등심: 지방이 적고 비타민 B12, 철분, 인이 함유되어 있어요. 소고기 등심에 있는 철분은 몸 안의 산소를 골고루 운반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요.

 

이상으로 공복혈당 정상수치 등 관련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습니다.